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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2022 재활·복지박람회서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엔젤렉스 M’ 전시... “착용자 의도에 따라 보조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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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0 17:41 조회1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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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는 지난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진행한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에 참가,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을 소개했다.

엔젤로보틱스는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와 나동욱 세브란스 재활병원 전문의가 손잡고 2017년 창업한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엔젤렉스 M’을 선보였다. 뇌졸중, 척추 손상, 뇌성마비, 파킨슨 등을 앓는 보행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사와 함께 평지 및 계단 모드, 스쿼트 모드를 통해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기기이다. 족저압 센서를 이용한 보행 의도를 감지, 착용자가 움직이려고 하는 의도에 따라서 보조력을 제공한다.

또한, 착용자의 체형에 맞춰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다리 길이, 골반폭, 골반 깊이, 신발 사이즈를 착용자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탑재로 △일어서기 △앉기 △서 있기 △걷기 △계단 △스쿼트 총 6가지 훈련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엔젤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웨어러블 로봇의 기초기술을 연구하며, 고정형이 아닌 옷처럼 장비를 착용하여 실제 지면을 걷는 재활훈련 로봇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로봇이 환자의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힘만 보전하는 액티브 타입은 국내 유일 기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병원용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제품과 군수용 장비가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는 재활·복지 분야 통합 국내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최대 규모 박람회이다. △기자재 및 기기 △재활 및 치료 △시설 및 시스템 △복지 및 서비스 관련 품목이 전시됐으며, 특별관은 △스마트 재활기기 △고령친화 기기 △아동&청소년 재활·복지 △스포츠 재활 △장애인 보조공학 기기로 구성됐다. 재활·복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