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reports

병원도 로봇 시대…로봇 재활치료 성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03 07:29 조회413회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Iij70U0144E
로봇이 생활 곳곳에 도입되고 있는데요, 병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로봇 재활치료는 환자 맞춤형이고 치료 횟수를 늘릴 수 있어 재활 속도를 높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대 남성이 보행 재활 로봇을 착용합니다.

 다리에 장착된 로봇이 하체를 지탱해 걷기 운동을 돕습니다.

 로봇이 약해진 다리 근육을 보조해 보행 재활을 유도하는 겁니다.

 진행성 하지 마비로 보행이 어려웠던 이 남성은 로봇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걷는 게 퍽 수월해졌습니다.

 [나경수/서울 성동구 : "다리에 힘이 많이 붙는 것 같고 무엇보다 안 쓰는 근육들을 많이 도와줘서 걷게 만드니까 실생활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행 재활 로봇은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으로 걷기 힘든 환자의 보행을 돕습니다.

 재활 치료사가 부축하거나 목발에 의지해 걷는 운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나동욱/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로봇에 장착되어 있는 센서들이 보행 동안에 지금이 어느 순간인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그 순간에 가장 필요한 적절한 힘만 도와줘서 보행 훈련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화면에 나오는 외나무다리를 지나고,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가상현실로 걷기 환경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재활치료입니다.

 난이도를 점차 높여 환자가 보행 능력을 습득하도록 돕습니다.

 [김용욱/세브란스재활병원장 : "뇌졸중이나 뇌 손상에서 회복돼서 보행은 가능하지만, 균형감이 떨어지는 환자나 보행 장애가 시작되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마비된 손이나 팔의 재활을 돕는 상지 재활 로봇도 나와 있습니다.

 재활 로봇은 맞춤치료가 가능하고, 재활 정도를 측정해 치료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촬영기자:정현석/영상편집:고응용